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을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교육하는 인문·예술분야 전공 강사들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230명을 모집하고 교육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과 중학교 90개교 720학급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2017 예술인플랜’에 따라 만 39세 이하를 우대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창의예술교육 서울형 예술가교사 누리집(http;//artsedu_TA.sfa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