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문화원 미리내갤러리와 누리홀에서 ‘설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일동포 차세대와 일본인에게 ‘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차례상 및 복조리 등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종이로 복주머니·한복만들기, 윷놀이 체험, 한복 입어보기 등도 진행한다.
또 24~28일에는 매일 ‘전통 연만들기’와 29일에는 ‘연 날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글 신년 휘호쓰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체험을 원하는 희망자는 문화원 이메일(osaka@k-culture.jp) 또는 팩스(06-6292-876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