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전통예술 교육 체험 ‘아트빌리지’ 6월 건립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7-01-02 11:49:30
기사수정
  • 159억원 투입…총 23개 건물 들어서

경기도 김포시는 운향동 한강신도시 모담산 자락에 전통예술과 풍속 및 교육을 체험하는 ‘아트빌리지’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 `아트빌리지` 조감도


김포시는 이를 위해 올 6월까지 1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모담산 기슭 공원(61만5천여㎡)에 조성될 ‘아트빌리지’는 한옥 건물 21동과 일반 콘크리트 건물 2동 등 총 23개 동이 들어서며, 한지·솟대 등 전통예술 체험과 장 담그기, 술 담그기, 약식 만들기 등 전통 풍속 체험, 전통예절 교육, 인문학 강의, 지역 문화·향토 연구, 전시, 공방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또한 ‘아트빌리지’에는 문화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창작활동과 전시, 시민과의 대화 등을 하는 오픈 스튜디오(일명 문화창작소)를 운영하고, 전통혼례식도 치른다.


김포시 관계자는 “아트빌리지가 김포의 문화예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전문기관에 운영을 맡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