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영강 소품 명석 초대전이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3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수석 동호회 회원들이 남한강·영강 등에서 수집한 수석 240여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40여점이 수석이 전시된다.
12월 30일 진행된 전시기념행사에는 이재혁 회장을 비롯해 백양사 지산스님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석 수집 인구가 증가면서 동호회 간의 의견교환 및 정보수집 등 수석에 대한 전문 지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특히 남한강 수석은 강도, 색감, 색질 등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동호회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석을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남한강·영강 등에서 수집된 산수경석, 물형석, 무늬석, 색채석, 추상석, 전래석 등 다양한 종류의 수석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