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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16 우수공예인 및 공예명인 선정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2-28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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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공예인 5명, 우수공예업체 1개, 공예명인 1명

충북도는 전통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공예인, 우수공예업체, 공예명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충북도청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선정은 공예인들의 지위 향상 및 경쟁력 있는 우수공예품 개발을 통한 판로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서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매년 실시한다.


우수공예인 및 우수공예업체 선정은 지난 7월에 개최한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이상 수상자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11월에 개최한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가 대상이고, 공예명인은 공예경력이 15년 이상으로 충청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도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지정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공예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 협의회’를 거쳐 우수공예인 5명과 우수공예업체 1명, 공예명인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예인 5명은 서병호, 이강록, 이경화, 최진영, 한현수님 이며, 우수공예업체 1개사는 난계국악기 공방이고, 공예명인 1명은 이신재 씨가 선정됐다.


우수공예인 등으로 지정된 자는 우수공예품 판로 및 홍보지원과 각종 전시회 참가 및 문화 예술행사 등에 우선 초청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의 계승과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기여한 우수공예인 등을 선정‧지정하고, 공예산업을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충북경제 4% 달성 실현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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