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은 일본 도쿄 신주쿠의 도쿄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12월 15일부터 2017년 1월 17일까지 한국의 우수문화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의 재발견·K-Ribbon Selection’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해외문화홍보원이 지정한 우수문화상품 144점 가운데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이 소개된다.
홍보원 관계자는 “김치·삼계탕·전통주·김 등과 한복, 전통 문양 접시 등 일본인에게 친숙한 상품으로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의 온라인쇼핑몰 ‘케이몰(K-Mall) 24’에 접속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가 설치되고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미디어테이블과 한복 입어보기 가상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2015년부터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해 ‘K-Ribbon Selection’이라는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해외에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