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유일의 공예전문 박람회인 ‘2016 국제공예트렌드 페어’에 참가했다.
행사는 다양한 공예품 홍보와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공예품들의 판로확보와 공예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박람회로 국내외 공예 디자이너와 기업, 단체가 총 집합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가치, 또 다른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으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올해 창작한 다양한 가구들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를 중심으로 가구업계, 도·시군, 지원기관 등이 협력해 창조적 디자인․비즈니스 가구 창작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목공예 명장 제갈제호 선생을 초빙해 입주자 전문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양성된 10명의 가구디자이너들이 목재를 활용한 가구 제품 등 3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하여 전시했다.
특히 최지섭 디자이너는 작품 ‘Oak-003’을 출품해 ‘2016 국제공예트렌드 페어’ 의 공식후원사인 우리은행이 선정한 ‘올해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관람객과 주최 측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수훈 포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구 창작공간으로 경기도와 함께 2015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가구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제공뿐만 아니라, 가구산업 창업 및 취업희망자를 위한 교육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지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주말창작공방(D.I.Y.리빙가구만들기)을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