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후원하고 한국랭귀지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16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오감만족 창의미술치료’ 작품전시회가 오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12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2016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창의미술 교육사업 지원’ 대전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랭귀지아트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장애인들이 잠재된 무의식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미술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는 것이다.
전시작품은 덕암지역아동센터와 사랑채에 3월~12월까지 각각 30회씩 방문해 무한도전 무한상상 자화상 꼴라쥬, 걱정 화산 만들기, 소망나무 꾸미기, 편지로 그리는 내 마음, 먹물아 감정아 놀자, 꽃으로 보는 나, 염색으로 표현하는 나를 향한 가족의 마음, 소망의 연 꾸미기 등 다양한 방식의 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꾸며지는 것이다.
손철웅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공감대 형성과 학교폭력예방과 대처를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시는 2016년 학교폭력예방 공모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리더십 인성 캠프사업, 창의미술 교육사업, 학교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 운영 4개 사업을 예산액 3605만원으로 추진하고 있다.